바야흐로 100세시대가 된 요즘, 5060의 중년 세대들은 젊은 층만큼이나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여유로운 삶을 이어 나가고 있다. 경제적으로 보다 안정을 찾았으며, 가정을 꾸리거나 사회적인 지위도 확보하고 있으며 여유로움 속에 은퇴를 준비하며 제2의 삶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그만큼 건강과 외모에 집중을 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가꾸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지만 거스를 수 없는 것은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얼굴 곳곳의 흔적이다. 그 중에서도 눈가 주변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곳이기 때문에 노화 증상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곳인만큼 해당 부위에 대한 중년 눈성형, 동안 성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눈 아래 피부가 처지고 칙칙하며, 눈 주변이 푹 꺼지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은 지금의 나이보다 최소 3~5살은 더 많아 보일 수 있다. 중년의 나이인 만큼 1, 2살만 어려 보이는 것도 소중하기 때문에 중년 눈성형에 대한 고민을 이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눈 윗부분의 지방이 빠지면서 푹 꺼지게 되어 피곤하고 퀭해 보이는 인상으로 보이기 쉽다. 해당 부분은 자가 지방을 이용한 ‘눈위지방이식’을 통해서 생착률을 높이며 탄력있고 탱탱한 눈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눈두덩이 지방이식은 환자의 몸에서 추출한 지방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지력이 오래 가므로 눈두덩이꺼짐 현상이 나타나는 지금 나이대에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눈 아래쪽에 시행하는 ‘눈밑 지방재배치’는 중년성형 중에서도 단골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방법이다. 눈물 고랑이 패여서 눈밑 다크서클이 생겼거나, 눈밑 지방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그늘져 보이고 처진 눈밑으로 인해 나이가 더 들어보일 때에 고려해볼 수 있다. 고르게 지방을 재배치하면서 자연스럽게 애교살을 만들어 더 어려 보이는 동안 눈매로 거듭날 수 있다.

중년 눈성형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나가는 것으로는 눈꺼풀 위로는 상안검, 눈 밑으로는 하안검 수술이 있다.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이 처지고 눈 윗부분의 주름이 자글자글할 때 불필요한 근육과 피부조직 등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눈꺼풀이 다시 위로 올라가게 되면서 시야를 다시 확보하고 시원한 눈매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안검은 눈 밑의 늘어진 피부, 인디언 주름 등까지 한 번에 개선이 가능한 수술이다. 눈밑지방재배치가 눈 밑의 처진 지방을 다시 배치하는 방법이라면, 하안검은 그 범위가 더 넓다. 늘어진 피부 및 지방을 해결하면서 꺼지고 그늘진 눈밑 부분을 한층 더 개선해 밝은 인상을 선사하게 된다.

용산 모차르트성형외과 원창훈 원장은 “중년의 나이가 되면 눈가 주변에 다양한 노화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개개인마다 고민이 되는 부위도 다르며, 증상 또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상담을 받고 적절한 방법으로 개선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렴한 꺼진 눈 지방 이식 비용이나 가격 등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상안검 하안검 눈성형 후기 등을 꼼꼼히 찾아보면서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곳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정신의학신문(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235)